알러지상식

비염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어떤 물질(원인항원)에 대하여 코의 속살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수양성 비루), 코막힘(비폐색), 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그 외에도 눈이나 인후두의 가려움증,냄새 감지능력의 감퇴,두통,눈부심,과도한 눈물,피로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잘 치료하지 않아 오래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얼굴 발육이 위 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치아 부정교합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느 특별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과 일년 내내 계속 발작하는 통년성으로 나누게 됩니다.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

(1) 실내에 존재하는 흡입성 알레르겐

우리가 숨 쉴 때, 공기를 통해 흡입되어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흡입성 알레르겐이라 합니다. 알레르겐은 실내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실외에 존재하는 것도 있으며, 일년 내내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특정 계절에만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년 내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실내에서 기르는 동물의 비듬, 바퀴벌레 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에 과민한 환자는 여기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여 주어야 합니다. 집안의 습도를 50% 이하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카펫이나 천 소파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는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특수 제작된 천으로 만든 커버로 침대 매트리스나 침구, 베개를 덮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불은 일주일에 한 번씩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잘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청소는 일반 진공 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원인 알레르겐을 공기 중으로 비산시키므로 좋지 않고, 특수한 필터인 HEPA 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를 쓰던지 물걸레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일반적인 자극 물질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으나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 외에도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는 살충제 같은 것들이 시중에 나와 있으나 살충제 단독으로 집먼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 같은 동물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비듬은 아주 작은 입자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코를 통해 폐로 유입되어 알레르기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집 안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역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바퀴벌레도 특히 심한 기관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벽, 바닥의 갈라진 틈을 이용해서 집 안으로 들어오고 음식물 찌거기를 먹고 삽니다. 습하고 청결하지 않은 곳에 주로 서식하며 깨끗하고 건조한 곳은 바퀴벌레가 좋아하지 않는 환경이므로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안 특히 부엌의 청결이 중요합니다. 또한 집 안 전체에 구충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실외에 존재하는 흡입성 알레르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 물질이 계절성 알레르겐, 즉 꽃가루 입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심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꽃가루(화분)는 꽃을 피우는 식물의 정세포와 같은 것입이다. 이 매우 작은 꽃가루는 식물의 번식에 중요하며 입자의 평균 크기는 사람 털의 평균 폭보다 더 좁아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흔히 관상용으로 쓰는 화려한 식물은 그 꽃가루가 곤충에 의해 옮겨지는 충매화로 보통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은 나무, 잔디, 잡초 같은 식물들로 그 꽃가루가 바람에 의해 퍼지는 풍매화입니다. 이 작고 가벼우며 건조된 꽃가루들이 알레르기를 잘 유발합니다.

우리나라의 초봄에는 주로 오리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측백나무, 소나무, 개암나무, 버드나무 등의 나무 꽃가루가 날리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한 알레르겐이 됩니다.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는 각종 잔디, 목초의 꽃가루들이 일부 날아다니지만 공기 중의 농도는 그리 높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가을에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꽃가루는 돼지풀, 쑥과 같은 잡초의 꽃가루이며, 우리나라 가을철의 심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날씨도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통 비오는 날이나 바람 없는 날에는 꽃가루가 공기 중에 잘 날아다니지 못하므로 증상이 경감됩니다. 건조하며 바람이 많은 날씨는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조건이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꽃가루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한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공기 중에 분포하는 꽃가루는 완전히 회피하기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풍매화의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수십 수백 Km씩 날아다니므로 거의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게 됩니다.

종종 우리나라에서 심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가 외국을 여행할 때 증상이 많이 경감되는 수가 있습니다. 이는 외국에 존재하는 꽃가루 종류가 다르고 환자가 그 지역의 꽃가루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비슷한 식물들도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많은 경우 1-2년 내에 새로운 지역에 존재하는 많은 새로운 알레르겐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피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고 추천될 만한 사항도 아닙니다.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계절에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중에서도 주로 오전에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오전의 활동을 가능하다면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반적인 치료로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나 수술치료 등이 있으나 실제 완전한 치료란 어려운 실정입니다. 최근 성상신경절차단 치료요법은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추천할만한 치료법입니다.

* 회피요법(avoidance)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대해 완전하게 노출을 피하면서 생활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물질에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약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에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 약물요법

[항히스타민제 알약과 항히스타민 코분무기]
히스타민은 알레르기 반응의 가장 중요한 매개체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동안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코 가려움, 재채기, 수양성 콧물을 포함하는 여러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항히스타민 제제는 이런 증상에 유용하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알레르기 증상과 염증반의 또 다른 중요한 매개체인 류코트리엔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코분무기]
코에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매개체들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코 가려움, 재채기, 콧물, 그리고 코막힘과 같은 알레르기비염의 모든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레르기비염의 치료에 사용 가능한 가장 강력한 약제입니다.

[비점막 수축제]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코막힘 증상이 다른 약물에 의해 호전되지 않을 때 도움이 됩니다. 코분무기 형태의 비점막수축제는 부작용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항콜린성 약물이 코 분무기 형태로 콧물이 흐르는 것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면역요법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항원을 최소량부터 시작하여 점차 농도를 올려 가며 피하로 주사하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약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면역계는 알레르기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항원에 대해 관용을 획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전문가에 의해서 적절하게 선별된 환자에게서 시행해야 하며 이러한 경우 증상개선뿐 아니라 알레르기비염과 동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천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일정 기간 약물치료를 시도하여 반응이 없거나 좋지 않은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요법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하비갑개의 비후에 대하여 비갑개의 부피감소를 위해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의 화학제, 부식제, 전기 소작술은 상피세포를 파괴하는 데 사용되어 왔지만 일시적인 효과는 보이나 상처 반흔과 점액 섬모수송의 장애를 초래하여 부적절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하일라코리아

등록일2016-11-21

조회수447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7미세먼지와 유해가스하일라코리아2016.11.21917
6아토피피부염하일라코리아2016.11.21709
5천식하일라코리아2016.11.21565
4비염하일라코리아2016.11.21447
3알레르기의 원인하일라코리아2016.11.18719
2알레르기란?하일라코리아2016.11.18440
1실내공기 오염원하일라코리아2016.11.18503
 1 

회사명: (주)하일라코리아  대표이사: 정문용  사업자번호: 215-87-95906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121 우신빌딩 4층  
대표전화: 02-430-9444, 031-755-9444  팩스: 031-755-9442 
상담시간:오전10시~오후5시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우정아  이메일: hyla-korea@naver.com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16-서울송파-1935호  
입금계좌번호 : 신한 100-030-544463 하일라코리아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